"석유 부자 20억 제안" 추신수 아내 하원미, 드론 필요한 대저택 사연 고백 ('라디오스타')

남금주 2025. 3. 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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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5,500평 대저택에 대해 밝혔다.

이날 남편 추신수 없이 혼자 처음 예능에 출격한다는 하원미는 떨리는 마음으로 "새내기 유튜버,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원미는 '라스' 출연을 위해 추신수와 해외 동반 일정을 취소하고 왔다고.

추신수가 걱정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하원미는 "걱정했다. '내가 너의 이미지를 내조의 여왕으로 만들어왔는데, 괜히 가서 밑천 드러날까봐'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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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5,500평 대저택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남편 추신수 없이 혼자 처음 예능에 출격한다는 하원미는 떨리는 마음으로 "새내기 유튜버,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원미는 '라스' 출연을 위해 추신수와 해외 동반 일정을 취소하고 왔다고. 그는 "일본 전지훈련을 보통 동행하는데, 여기 출연이 더 중요하니까"라며 "(남편은) 좋아하지 않았다. '네가 누구 때문에 나가는지 알고 있지?'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추신수가 걱정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하원미는 "걱정했다. '내가 너의 이미지를 내조의 여왕으로 만들어왔는데, 괜히 가서 밑천 드러날까봐'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운동선수 남편들이 걱정 많이 하더라. 안정환도 그렇고. 오히려 아내들이 더 나은데. 지들보다 더 낫다"고 팩폭을 날렸다.

하원미는 선예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더걸스가 클리블랜드에 공연 왔을 때가 있었다"라며 "근데 제가 둘째 출산하는 날이었다. 큰 행사가 취소될 수 없어서 남편은 진통 중인 제 옆에서 '빨리 낳아야 하는데. 언제 나와?'라며 (불안해했다). 비행기가 하루에 한 대밖에 없었다. 다행히 탯줄 끊고 바로 비행기 탔다"고 떠올렸다.

하원미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다. 한인이 적은 지역에서 살아서 소통해 본 적이 없다. 아기 키우면서도 힘든 점이 많았다"고 토로하며 "요즘 주부들이 미용, 육아에 관심 많지 않냐. 애들이 다 커서 시간도 있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미국 집 공개 영상 반응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집을 많이 궁금해하긴 했다. 집이 워낙 크다 보니 스케일이 커져서 드론도 사서 띄웠다"고 밝혔다. 와인 셀러, 영화관, 수영장 등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집은 5,500평이며, 집만 1,500평이라고. 남편 추신수의 반응에 대해선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수십억을 벌 것도 아니고'라고 했는데, 수십억 벌지 누가 아냐"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원미는 "제가 직접 콘텐츠를 다 찍으니까 카메라만 봐도 (싫어한다). 유튜브 와이프 남편 직업이 힘들다고 한다. 아무 때나 카메라 들고 남편보고 PD역할을 하라고 하고 제가 연기를 한다"고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원미는 대저택의 사연에 대해 "처음에 집을 지으려고 한 건 아니고, 딱 맞는 집이 없어서 시작했다. 원랜 조그맣게 시작했는데, 남편이 원하는 게 많아서 점점 늘어났다"라며 "건축가가 오픈하우스처럼 다른 고객들한테 보여줬는데, 석유 회사 회장님이 집 짓는데 만약 100억이 들었으면 20억 더해서 바로 사겠다고 했다. 근데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보자 싶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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