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재건축 불쏘시개 된 '1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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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14단지 가운데 가장 늦게 재건축이 확정된 목동11단지가 정비계획 공람을 진행한다.
아직 정비계획 공람 전인 목동 1~3단지까지 상반기중 정비계획 밑그림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1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양천구청을 통해 정비계획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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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단지 중 3번째로 정비계획 공람
1~3단지도 상반기 추진 속도낼듯

12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1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양천구청을 통해 정비계획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달 18일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비계획 관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정동 325번지 일대에 위치한 목동11단지는 1595가구로 지난해 2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늦었지만 이후 6개월만에 신속통합기획 자문 접수를 위한 정비계획 입안제안 동의율을 확보하고 이번에 정비계획 공람까지 진행하게 됐다. 1년여만에 재건축 밑그림을 구체화하면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비구역이 이미 지정된 목동14단지와 6단지 보다는 늦지만 정비계획 공람 전인 1~3단지 보다는 빠른 속도다.
서울시는 최근 목동신시가지 중 최대 규모인 목동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라 이곳 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 받아 최고 49층 이하, 5123가구로 변신한다.
목동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 구역 지정 이후 올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직접설립' 제도로 토지 소유자의 일정 비율 이상이 동의하면 조합설립추진위 구성을 생략하고 주민협의체를 통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최고 49층, 15개동 2173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번에 목동 11단지가 정비계획 공람을 진행하게 되면서 양천구청은 남아 있는 목동 1~3단지 정비계획 공람도 상반기 중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목동11단지가 다른 단지에 비해 고척 생활권에 가깝기는 하지만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이 전체 단지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동일평형 대비 상대적으로 대지지분이 큰 만큼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가치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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