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한화오션, 차익 실현 매물에 9% 하락 마감[핫종목]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2025. 3.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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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가 '트럼프 수혜주'로 간주되면서 꾸준히 상승해온 한화오션(042660)이 차익 실현 매물에 9% 가까이 하락했다.

12일 한화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8.97%(7000원) 떨어진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꾸준히 오른 종목이다.

1월 2일 기준 한화오션 주가는 3만7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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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순매도 1위 종목…올해 들어 꾸준히 오른 탓
한화오션은 회사가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레브레사(LEBRETHAH)’호를 SK해운에 20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이다. 사진은 ‘레브레사(LEBRETHAH)’호 운항 모습.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0/뉴스1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조선주가 '트럼프 수혜주'로 간주되면서 꾸준히 상승해온 한화오션(042660)이 차익 실현 매물에 9% 가까이 하락했다.

12일 한화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8.97%(7000원) 떨어진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일제히 한화오션 매도에 나섰다. 기관이 한화오션 주식 98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이날 한화오션은 기관 순매도 1위 종목을 기록했다.

외국인도 1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1140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주가를 방어하지는 못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꾸준히 오른 종목이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 선사에 대한 제재에 나서면서 국내 조선사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달 말에는 존 펠란 미국 해군장관 지명자가 한화를 언급하며 한미 양국 간 조선업 협력을 강조한 영향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1월 2일 기준 한화오션 주가는 3만7800원이었다. 지난 4일 기록한 8만5400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125% 가량 오른 셈이다. 이날 급락에도 올 초 대비 87% 가량 오른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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