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러시아제 권총 밀수해 암살 계획" 문자 퍼지자…민주당 "이재명 신변 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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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 제보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아/민주당 대변인 : "군 정보사 장교 출신 분으로부터 들어온 제보입니다. HID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하여 이재명 대표를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분간 대표님은 노출이 안 되도록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이제 내용의 골자이고요. 이러한 내용을 주요 의원님들께서 지도부께서 많이들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비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황 대변인은 이어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면서, "이 대표의 외부 노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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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 제보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 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받았다는 겁니다.
[황정아/민주당 대변인 : "군 정보사 장교 출신 분으로부터 들어온 제보입니다. HID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하여 이재명 대표를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분간 대표님은 노출이 안 되도록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이제 내용의 골자이고요. 이러한 내용을 주요 의원님들께서 지도부께서 많이들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비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황 대변인은 이어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면서, "이 대표의 외부 노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할 것이며, 조만간 경찰의 보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민주당이 오늘 계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행진에도 이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같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취재: 박현철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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