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4% 올라 2,570대 안착…코스닥 1.7%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2일 장중 상승폭을 1% 이상으로 확대하며 2,5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58포인트(1.44%) 오른 2,574.1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0포인트(0.59%) 오른 2,552.60으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9억원, 7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개인은 1천918억원의 매도 우위다.
전날 1%대 하락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최근 급락세를 보여온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다아를 비롯해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4.15%)와 삼성전자(1.68%)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5%), POSCO홀딩스(4.05%), HD현대중공업(4.03%), 셀트리온(1.69%)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내리는 종목은 한화오션(-1.54%), 현대모비스(-1.21%), HMM(-1.41%), KB금융(-0.65%), 메리츠금융지주(-0.34%) 정도다.
업종별로도 운송창고(-0.71%), 오락문화(-0.53%), 전기가스(-0.42%), 부동산(-0.41%)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기계장비(2.52%), 의료정밀기기(2.14%), 전기전자(2.07%), 금속(1.98%), 일반서비스(1.78%), 제조(1.72%), 건설(1.66%), 운송장비부품(1.51%), 증권(1.40%) 등의 오름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2포인트(1.68%) 오른 733.62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8포인트(0.43%) 오른 724.5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키우면서 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136억원, 23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2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알테오젠(1.22%), 에코프로비엠(1.76%), HLB(1.66%), 에코프로(1.29%), 레인보우로보틱스(3.04%) 등 시총상위주가 함께 오르는 가운데 리노공업(9.81%), HPSP(0.60%), 이오테크닉스(7.73%) 등 반도체 관련종목이 동반 급등 중이다.
휴젤(4.10%), 클래시스(1.34%), 펩트론(2.75%) 등도 강세다.
에스엠(-2.07%), 에이비엘바이오(-2.40%), 리가켐바이오(-0.47%) 등은 내리고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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