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심우정, 분노하지만 탄핵은 안 돼”…당내서도 탄핵 신중 기류

방준원 2025. 3. 12.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은 당내에서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 전 의원은 오늘(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잘못을 했지만, 잘못한 사람은 다 탄핵해야 하나, 언제부터 우리가 잘못한 사람은 다 탄핵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은 당내에서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 전 의원은 오늘(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잘못을 했지만, 잘못한 사람은 다 탄핵해야 하나, 언제부터 우리가 잘못한 사람은 다 탄핵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전 의원은 “화가 나고 진짜 분노하지만, 탄핵할 정도의 중대한 사안은 아니다”며 “탄핵은 위헌적 법률 위반이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이 법률을 위반한 게 아니라 잔수를 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판사의 판결 결과에 따라서 한 거라 위법도, 위헌도 아니”라며 “탄핵 심판으로 가면 기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가올 수 있는 대선에 도움이 되겠는가”라며 “우리가 강수를 뒀을 때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상호 전 의원은 “대선을 겨냥해 보면, 탄핵이라고 하는 수단은 우리가 화가 난다고 막 힘을 쓰는 거처럼 보일 수 있다”며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의견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심 총장을 저희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사퇴를 촉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들을 보고 탄핵 문제를 논의하는 게 맞다는 의견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중하다고 볼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심우정 총장에게 본인의 거취를 결정할 시간을 주는 차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