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7월 결혼 발표해 놓고... "결혼식 계약금 안 내" 고백

홍혜민 2025. 3. 12.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장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가 진땀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에 자신의 결혼식이 있으니 돌싱즈에게 다른 약속을 잡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예식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고 고백해 돌싱즈 멤버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장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가 진땀을 흘렸다. SBS 제공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장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가 진땀을 흘렸다.

김준호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덕 보러 왔습니다'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격한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과 재치 넘치는 토크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에 자신의 결혼식이 있으니 돌싱즈에게 다른 약속을 잡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예식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고 고백해 돌싱즈 멤버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이에 그는 "계약금을 내는지 몰랐다. 카드 한도가 되지는 확인하러 갔다"라고 설명하며 진땀을 뺐다.

이어 이종혁 윤현민과 두 사람이 극 중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김준호는 남자가 술 마실 때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너무 재미있게 놀다 보면"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김준호는 "김지민을 만나고 변했다"라며 "김지민에게 전화가 오면 곧바로 점프해서 전화를 받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준호를 위한 훈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준호는 "이 사람이 맞는지 심사숙고하라"는 이종혁의 말에 "결혼식 날짜까지 잡았는데 지금 와서?"라며 황당해했고, "눈치 챙겨라"는 김윤지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며 예비 신랑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