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변덕에도' 코스피 장중 2,550대 강세…코스닥 1%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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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갈등이 다소 진정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7포인트(0.77%) 오른 2,557.17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전날 급락분을 만회하려는 흐름을 보이다가 장중 벌어진 미국과 캐나다 간 상호 관세 갈등에 3대 주요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8포인트(0.43%) 오른 724.5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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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피로감에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2월 美CPI 경계심리도 상승탄력 제한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2일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갈등이 다소 진정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7포인트(0.77%) 오른 2,557.1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0포인트(0.59%) 오른 2,552.6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억원, 377억원의 매도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5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전날 급락분을 만회하려는 흐름을 보이다가 장중 벌어진 미국과 캐나다 간 상호 관세 갈등에 3대 주요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장 후반 양국 정부가 한발씩 물러서 갈등이 일단 봉합되며 시장에 다소간의 안도감을 부여했으나 관세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심리도 반등 탄력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관세 무기화에 시장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미국 증시의 계속되는 조정에도 한국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관세와 연동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1.97%), LG에너지솔루션(1.32%), 삼성바이오로직스(0.66%), 현대차(0.15%), 셀트리온(1.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반등 중이다.
삼성중공업(7.59%), 현대로템(6.51%)도 수주 기대감에 급등 중이다.
반면 한화오션(-2.44%), 현대모비스(-2.42%), HMM(-1.41%)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도 기계장비(1.36%), 일반서비스(1.11%), 전기전자(1.01%), 건설(0.98%), 제약(0.70%), 의료정밀기기(0.69%), 보험(0.53%) 등이 강세이고 운송장비부품(-0.93%), 운송창고(-0.66%), 전기가스(-0.50%), 음식료담배(-0.1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7포인트(1.28%) 오른 730.7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8포인트(0.43%) 오른 724.5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5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449억원, 기관은 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리노공업(6.18%), HPSP(7.80%), 이오테크닉스(2.79%)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의 상승폭이 큰 가운데 휴젤(2.74%), 파마리서치(3.45%), 에코프로비엠(2.10%), 에코프로(1.03%) 등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리가켐바이오(-0.57%), 에스엠(-0.10%), 에이비엘바이오(-0.63%), 엔켐(-0.23%)은 소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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