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새 주인 찾았다…법무법인 YK, 자산·사업권 인수 조력

한지연 기자 2025. 3.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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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산업개발이 새로운 투자자를 찾았다.

이번 인수합병(M&A)는 S사가 직접 대우산업개발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D사가 대우산업개발의 주요 자산과 사업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A를 이끈 추원식 YK 대표변호사는 "D사가 대우산업개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거래는 대우산업개발의 경영 정상화와 S사의 신사업 확장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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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산업개발이 새로운 투자자를 찾았다. 한 제조 업체 S사가 설립한 신생 투자목적회사(SPC) D사다. 법무법인YK가 전반적 법률 자문을 담당하며 거래 성사를 도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M&A)는 S사가 직접 대우산업개발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D사가 대우산업개발의 주요 자산과 사업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래 규모는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 법무법인 YK는 "거래 구조 설계부터 법적 리스크 검토 등 폭넓은 법률 지원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산업개발은 1980년대부터 주거와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해왔다. 주거 브랜드 '이안'이 유명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연매출 약 5000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0년대 초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과도한 차입 부담이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고 2023년 8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누적된 채무와 사업 운영의 어려움으로 독자적 회생은 불가능해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개발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S사와 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 S사는 이번 M&A를 위해 D사를 설립했다.

YK는 법률 자문사로 참여해 D사 설립 과정의 법적 구조를 설계하고 인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분석해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대우산업개발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와 '이안'브랜드 등 주요 자산과 사업 운영권 인수를 위한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채권단과의 협상 과정에서도 D사 입장을 대변했다고 밝혔다.

M&A를 이끈 추원식 YK 대표변호사는 "D사가 대우산업개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거래는 대우산업개발의 경영 정상화와 S사의 신사업 확장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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