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션캡처 기업 무빈, 40억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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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3D 모션캡처 기업 무빈(MOVIN)은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무빈은 AI와 LiDAR로 모션 인식을 혁신하는 기업"이라며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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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AI 기반 3D 모션캡처 기업 무빈(MOVIN)은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021080)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DSC인베스트먼트(241520), 슈미트가 참여했다.
카이스트, 메타리얼리티랩스 출신 개발진으로 구성된 무빈은 복잡한 장비와 센서 없이도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모션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AI 기반 모션캡처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모션캡처 시스템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이면서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무빈의 핵심 제품인 '무빈 트레이싱'은 라이다(LiDAR)와 AI 기술을 결합한 마커리스 모션 캡처 장치로 기존 기술의 고가·복잡성·효율성 문제를 해결한 솔루션이다.
별도의 마커 없이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모션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어 게임, 영화, 시각특수효과(VFX), 스포츠, 의료, 로보틱스, AI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2023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 11개국, 50개 이상의 게임·VFX 기업 등에 판매 중이며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1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무빈은 AI와 LiDAR로 모션 인식을 혁신하는 기업"이라며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최별이 무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의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빈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AI 부문 패스트트랙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및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정 시 3년 동안 연구개발비 15억 원을 포함해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 등 최대 17억 원을 지원받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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