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30일 휴전안에… "곧 미국과 접촉할 것"

김인영 기자 2025. 3. 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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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0일 휴전안을 합의한 것에 대해 "곧 미국과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며칠 내에 미국 대표들과 접촉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러·우전쟁 30일 휴전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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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30일 휴전 합의한 것에 대해 미국과 조만간 접촉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1월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0일 휴전안을 합의한 것에 대해 "곧 미국과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며칠 내에 미국 대표들과 접촉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러·우전쟁 30일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주 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오는 13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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