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일본 충격의 도가니! 리버풀 日미드필더 '여름 방출'…'1군 뒤치다꺼리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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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준비하는 가운데 일본 축구의 자존심 엔도 와타루가 올여름 방출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들 세 선수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리버풀 스쿼드는 다음 시즌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추가로 5명의 1군 선수들을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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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준비하는 가운데 일본 축구의 자존심 엔도 와타루가 올여름 방출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도는 올 시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다른 팀으로의 이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엔도 외에도 함께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카오이민 켈러허, 하비 엘리엇, 페데리코 키에사, 디오구 조타가 지목됐다. 리버풀은 올여름 대규모 영입을 고려 중이다. 최대 5명의 선수를 영입해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기존 선수들의 매각은 필수적이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규모의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대 5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센터백,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오른쪽 풀백 역시 보강 대상이 된다. 리버풀은 현재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와의 계약 연장을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다.
스쿼드의 구멍이 날 것에 대비해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리버풀이다. 그러려면 1군 선수의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 세 선수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리버풀 스쿼드는 다음 시즌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추가로 5명의 1군 선수들을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엔도 와타루다. 엔도는 이번 시즌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공식 경기 25경기에 출전했으며 선발 출전은 거의 없다. 시간 보내기용으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사실상 1군 선수들의 뒤치다꺼리만 한 셈이다.
이는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영향이다. 슬롯은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를 선호하기 때문에 엔도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카오이민 켈러허 골키퍼는 1군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를 원하고 있으며, 그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많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엘리엇은 경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리버풀의 열렬한 팬이며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에 이적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페데리코 키에사는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살라가 재계약하거나 새로운 윙어가 영입된다면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조타는 잦은 부상이 문제다. 리버풀이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을 노리고 있는 등 새로운 공격 자원을 영입한다면 조타는 설 곳이 없게 된다.
이 밖에도 다르윈 누녜스의 미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누녜스는 지난 1월 사우디 알나스르 매각설이 돌았으며 올여름에도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누녜스가 개인적인 이유로 리버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결론적으로 이번 여름 리버풀은 대규모 스쿼드 변혁을 이룰 것임은 틀림없다. 기존의 선수들도 대거 떠날 수 있으며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 수도 있다.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이적 시장으로 남을 전망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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