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통합 항공사` 밑그림…대한항공, 새 CI 적용 항공기 공개
양호연 2025. 3. 12. 00:23




신규 CI와 기내 인테리어를 적용한 신형기 대한항공 HL8515가 12일 오전 인천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로 향하는 KE703편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전날 밤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Rising Night)' 행사를 열고 신규 CI를 입힌 보잉 787-10 항공기 도장, '리버리(Livery)'를 공개했다. 항공기 도장은 볼드한 로고타입이 적용됐으며, 고유의 하늘색 계열 색상을 유지하면서도 메탈릭 효과를 더한 페인트를 새로 개발해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이 공개한 신형기 HL8515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등 새로운 기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인천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로 향하는 KE703편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번 CI 교체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보다 미니멀리즘화하고 현대화시키기 위해 해외 디자이너를 통해 디자인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태극문양을 교체하면서도 기업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이 새 로고를 공개한 것은 1984년 태극마크 이후 41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도장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 물품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곳에 신규 CI를 순차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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