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부하들 선처’ 탄원서 쓴 곽종근… “지시한 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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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부하들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지난 1일 옥중에서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대령)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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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부하들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곽 전 사령관은 김 단장에 대해 “비상계엄 당시 부대를 지휘하면서 사령부 전투 참모단과 예하 부대 지휘관들이 있었지만 김 단장만이 유일하게 제게 현장 상황을 정확히 보고하고 ‘하면 안됩니다. 무리하시면 안됩니다’라고 건의한 지휘관”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통화 지시 및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 후 국회 본회의장 진입 시도를 위해 공포탄과 테이저선 사용 가능 여부를 논의할 땐 김 단장이 ‘사람이 많아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위험합니다’라고 건의해 저도 사용을 중지시켰다”고 썼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의 부하였던 김 단장과 이 단장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직후 병력을 국회에 투입하고 현장을 지휘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기소됐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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