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이지스밸류리츠, ETF의 재간접 리츠 편입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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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재간접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나 부동산·리츠 ETF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이지스밸류리츠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주요 ETF의 편입 요건이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이지스밸류리츠가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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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재간접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나 부동산·리츠 ETF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이지스밸류리츠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ETF가 상장 재간접 리츠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자본시장법은 그동안 과도한 보수 수취와 복잡한 상품 개발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펀드가 재간접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했다.

상장 재간접 리츠의 기준은 총운용자산(AUM)의 40% 이상을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리츠다.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NH프라임리츠 등이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주요 ETF의 편입 요건이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이지스밸류리츠가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스밸류리츠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2243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가장 규모가 큰 상장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경우 이지스밸류리츠를 시가총액 비율대로 편입한다고 가정하면 예상되는 투자 비중이 2%”라며 “(이지스밸류리츠 주식을) 약 120억원어치 이상 매입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이지스레지던스리츠도 시가총액이 1000억원대인 만큼 일부 ETF에 편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NH프라임리츠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843억원으로 단기간에 ETF 편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또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이중 보수 체계가 아닌 사실상 일반 모자리츠의 구조를 취하고 있음에도 형태상 이유로 수급의 불리함을 감수해야 했다”며 “이번 제도 개정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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