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제주서부서장 "외국인 범죄에 신속 대응·단속 나설 것"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김준식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외국인 강력범죄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한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11일 오후 제주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시민이 있기 때문"이라며 신속한 대응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히 복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 대응과 초동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경찰 내부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그를 통해 경찰이 해야 할 역할을 알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최근 제주서부서 관할 지역에서 잇따른 중국인의 암호화폐 거래 및 환전, 강력범죄와 관련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순찰차를 집중 배치하고 외국인 범죄 전담팀을 통해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무질서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도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무질서가 없어야 관광업계에도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지난해 서부서에서 이룬 치안고객만족도 및 체감 안전도 향상과 관련해서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생각하고 올해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제주서부서는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의 만족도 및 안전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00위 가까이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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