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에이피알 올해 일본서 700억 매출 기대[줌인e종목]

이민주 기자 2025. 3.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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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다각화 하는 에이피알이 일본에서만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은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1% 늘리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유통망 확장의 성과를 보이며 중장기 외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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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지난해 압도적 성과 기록…성장 기반 마련"
에이피알 본사 전경. (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올해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다각화 하는 에이피알이 일본에서만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은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1% 늘리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유통망 확장의 성과를 보이며 중장기 외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이 21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1억 원으로 3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해외매출 비중이 64%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p)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B2B 분야의 가파른 성장이 추가적인 성장 여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B2B 전체 매출은 2022년 45억 원에서 지난해 6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5년엔 (지난해의) 3배 이상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에이피알 일본 매출이 700억 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미국 매출은 3000억 원 이상, 해외 B2B 매출은 1200억 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요 제품에 대한 CPNP 등록을 완료하면서 유럽 27개국 모두 진출이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1분기 매출은 4분기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 효과가 컸기 때문"이라며 "1분기 매출을 연간 저점으로 보고 점진적으로 분기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6억 원으로 15.4%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액은 72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영업이익은 1227억 원으로 30.2% 증가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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