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락인데 줄줄이 최고가?… 토스증권 알림 오류에 진땀

이지운 기자 2025. 3.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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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에서 11일 오전 해외주식 일부 종목의 1년 중 '최저가' 알림을 '최고가'로 잘못 발송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증권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해외주식 중 아마존,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알파벳 등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ETF(상장지수펀드) 'SPDR S&P500' ETF 등 일부 종목이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알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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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의 오발송 알림 메시지 /사진=토스증권 앱 알림 캡처
토스증권에서 11일 오전 해외주식 일부 종목의 1년 중 '최저가' 알림을 '최고가'로 잘못 발송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증권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해외주식 중 아마존,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알파벳 등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ETF(상장지수펀드) 'SPDR S&P500' ETF 등 일부 종목이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알림을 보냈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 종목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가 4% 급락했지만 '최고가'라고 잘못 발송된 것. 전날 기준 나스닥은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점 대비 14% 가까이 추락했다. 아마존 2.36%, AMD 3.67%, 브로드컴 5.39% 등 이들 종목들도 큰폭으로 빠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토스증권은 해당 오류와 관련해서 문의하자 오류를 인지하고 알림 송출을 중단했다.

토스증권은 이후 "해외주식 시세 알림 서비스 일시 오류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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