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통령이 전용기도 빌려준다고"…여야 의원 50명, 오랜만에 모여 "자주 보자"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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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여야 의원 50여 명이 국회 의원회관에 모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한미의원연맹에 대통령 전용기를 빌려줄 테니 국회의원 60명 정도가 미국으로 가서 의원 외교를 하면 어떻겠냐고 의장단과 합의가 됐었다더라"며 "아주 좋은 안인 만큼 추진해보자"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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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여야 의원 50여 명이 국회 의원회관에 모였습니다. 통상위기 속 한미 의회 외교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한미의원연맹'의 창립총회 참석을 위해 모인 건데요. 이 모임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162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날 창립총회에는 그 가운데 일부가 참석해 향후 연맹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을 맡은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여당 의원들도, 야당 의원들도 다 괴물이 아니고 괜찮은 사람들인데, 22대 들어와서 이제야 처음 만났다"며 "앞으로 이런 활동을 활성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한미의원연맹에 대통령 전용기를 빌려줄 테니 국회의원 60명 정도가 미국으로 가서 의원 외교를 하면 어떻겠냐고 의장단과 합의가 됐었다더라"며 "아주 좋은 안인 만큼 추진해보자"고 제언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하면서 "제가 오늘 분홍색 넥타이를 맸다"며 "세상이 혼란하긴 한데 봄이 오는 게 분명하다. 한미 관계도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한미의원연맹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봄이 와서 관계가 활짝 열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안내 책자에 자신의 축사가 빠져있는 것을 보곤 "이런 중요한 책자에 축사를 안 넣는 실수는 다시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모두발언 시작 전 "의장님 축사도 못 넣는데 제가 방해해서 죄송하다"는 우스갯소리로 맞장구를 치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간만에 훈훈했던 국회 분위기를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 배성재,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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