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역사교육 강화’ 등 16개 핵심과제 선정

김현아 기자 2025. 3. 11.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16개 핵심 정책 과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교육 도입과 역사교육 강화 등이 골자로, 이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AI의 경우 'AI와 교육'이라는 심포지엄을 운영해 교육 현장에 안전하게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역사 관련 체험, 토론 등 학생참여 중심 역사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

서울시교육청이 16개 핵심 정책 과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교육 도입과 역사교육 강화 등이 골자로, 이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핵심 정책 과제는 교육청의 비전과 맞물려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이라는 총 4개 분야로 마련됐다. ‘미래를’ 분야는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AI 도입과 미래형 대학입시제도 연구가 핵심 사업이다. 특히 AI의 경우 ‘AI와 교육’이라는 심포지엄을 운영해 교육 현장에 안전하게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AI와 교육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정부가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를 차단하는 등 여전히 안전 문제가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이 강조하고 있는 역사교육도 ‘교육’ 분야에 들어갔다. 특히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역사 관련 체험, 토론 등 학생참여 중심 역사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판적 역사의식을 갖춘 ‘교복 입은 민주시민’을 육성하겠단 계획이다. 그 외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교육 지원을 통해 융복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시교육청은 강조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는 ‘여는’ 분야에 포함됐다. 심리·정서적으로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이들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증진계획을 수립한다. 학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협력’ 분야로는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구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기관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학력인정 대안 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