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발사 언급 안한 北…"동계훈련 일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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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날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여러 발을 발사했지만 관영매체를 통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동계훈련 일환의 발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를 개발했거나 대내적으로 주민 사기를 제고해야하는 등 메시지를 내야 할 때 보통 미사일 발사를 공개하고, 내부적이거나 일상적인 훈련 일환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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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북한이 전날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여러 발을 발사했지만 관영매체를 통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동계훈련 일환의 발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통일부 당국자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동계훈련 기간이라 훈련 일환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동계훈련 자체도 한미연합훈련 대응 성격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월 6일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Edaily/20250311112050664wgec.jpg)
다만 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를 개발했거나 대내적으로 주민 사기를 제고해야하는 등 메시지를 내야 할 때 보통 미사일 발사를 공개하고, 내부적이거나 일상적인 훈련 일환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지난 1월 1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았고 지난해 11월 5일과 2023년 7월, 9월, 12월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면서 “2022년에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7번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한 번에 모아서 보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어떤 배경으로 북한이 보도를 하지 않았는지에는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 발사에 대한 언급 없이 “미국과 한국 군부깡패들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FS가 실시됐다는 소식만 전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역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괴뢰 군부깡패들이 10일 남쪽 국경선 너머에서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시연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 2025》를 끝끝내 벌려놓았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이 시작된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기지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Edaily/20250311112052111pggt.jpg)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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