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래스카 LNG 개발 지원 검토"…포스코인터 강세[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39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1000원(1.64%) 오른 6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만 4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가 2.11% 내리는 것을 고려하면 선방 중인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비롯한 3개 종목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알래스카 천연가스 가스관 사업 수혜주로 분류돼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의 개발 지원을 위해 대출 보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사실상 중단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을 재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건설해 알래스카 북부의 천연가스를 남부 해안가로 나르고, 터미널 등을 통해 액화한 뒤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려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의회 연설에서 "일본, 한국과 다른 나라들이 수조 달러의 투자들 통해 우리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대규모 수요처인 일본과 한국의 자금으로 알래스카 LNG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판매처까지 확보하겠다는 구상으로 볼 수 있다. LNG 수입 시장에서는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순으로 동아시아 3개 국가가 '빅3'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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