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만약 조기 대선 열려도 보수가 이겨…단, 배신자 아닌 후보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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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전원책 변호사는 만약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선될 리 없다"고 자신했다.
진행자가 "예를 들어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유죄(징역 1년, 집행유예 2년)를 선고받은 상태서 조기 대선이 열려 당선됐다, 그럼 대통령 하다가 대법원에서 확정판결할 것으로 보냐"고 묻자 전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가 당선될 리가 없다"며 답할 가치가 없다고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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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전원책 변호사는 만약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선될 리 없다"고 자신했다.
단 "보수에서 배신자가 아닌 상품성을 갖춘 사람이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전 변호사는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돼 있었던 관계로 방어권을 제한받았다며 "헌재가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고 요구한 뒤 "변론을 재개하면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짚어가야 하기에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 이전에는 절대 평의가 끝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변론 재개를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는 말에 대해 전 변호사는 "변론 재개를 하면 마은혁을 임명하라고 (민주당이) 압박할 것 같아, 그렇게 되면 혹시 6대3(인용:기각)이 되지 않을까 겁이 나니까 그런 것"이라고 해석했다.
진행자가 "예를 들어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유죄(징역 1년, 집행유예 2년)를 선고받은 상태서 조기 대선이 열려 당선됐다, 그럼 대통령 하다가 대법원에서 확정판결할 것으로 보냐"고 묻자 전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가 당선될 리가 없다"며 답할 가치가 없다고 뿌리쳤다.
이어 "이재명 대표 지지도는 30~35%가량으로 항상 반대가 그보다 많다"며 따라서 조기 대선이 열리면 보수가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자기 상표를 갖춘 사람, 배신자 아닌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보수 후보 조건을 내걸었다.
배신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배신자 프레임을 누가 뒤집어씌운 게 아니라 스스로 뒤집어쓴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유승민, 이번에 한동훈 전 대표였다"며 "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가 있자마자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 윤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자 의원총회에서 '탄핵을 자백했다'고 했다, 그 정도면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나설 때가 아닌 은퇴할 때라고 비판했다.
배신자 아닌 후보에 대해선 "나는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 김문수 장관하고 다 친하다. 나경원, 윤상현 의원과도 가깝다"라는 말로 슬쩍 명단을 흘렸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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