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동특사, 이번 주 러시아 방문해 푸틴 만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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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회담이 오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예정이라, 위트코프 특사의 러시아 방문은 고위급 회담이 이뤄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트코프는 지난 2월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마크 포겔을 데리고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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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의 방러가 이번 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회담이 오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예정이라, 위트코프 특사의 러시아 방문은 고위급 회담이 이뤄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트코프 특사를 비롯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마이클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대표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와 고위급 회담을 연다.

이와 관련 루비오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양측 모두 이 상황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이 없다는 데 합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의 일환으로 모스크바에 영토를 양도하도록 강요받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루비오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회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한했던 무기와 정보 공유 금지 조치를 12일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푸틴과 위트코프의 만남이 성사되면 푸틴은 2021년 스위스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만난 이후 처음으로 미국 고위급 관리와 대면하게 된다. 위트코프 특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한 역할을 맺고 있다. 위트코프는 지난 2월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마크 포겔을 데리고 온 바 있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달 12일 푸틴과 전화 통화를 하고 종전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미국과 러시아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종전 관련 협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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