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반 만에 최대 낙폭"…'테슬라 쇼크'에 2차전지株 줄하락[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3.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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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이차전지)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 출발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0.52달러(15.43%) 하락한 22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자율주행 규제 완화, 우주·로봇 사업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테슬라 주가는 7주 연속 최장기간 하락을 지속하며 대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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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 효율부 수장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5.03.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차전지(이차전지)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기준 엘앤에프(066970)는 전일 대비 3600원(4.79%) 하락한 7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POSCO홀딩스(005490)(-4.03%)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3.68%) 포스코퓨처엠(003670)(-3.32%) LG에너지솔루션(373220)(-3.29%) 삼성SDI(006400)(-3.24%) 에코프로비엠(247540)(-3.17%) 등 2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락하면서 국내 2차전지주에도 냉기가 도는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0.52달러(15.43%) 하락한 22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한 가운데 테슬라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영향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자율주행 규제 완화, 우주·로봇 사업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테슬라 주가는 7주 연속 최장기간 하락을 지속하며 대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판매가 테슬라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만큼 주가 반동을 위해서는 판매량 반등이 필요하다"며 "주요 시장에서 주니퍼(모델Y 새 버전) 출시 일정상 테슬라 판매 반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빨라야 2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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