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고 빠르게? 느리지만 타점 높게? 현대건설 김다인-모마의 최적 타이밍 찾기는 ‘현재진행형’...김다인 “한 타이밍을 픽스해서 PO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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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은 지난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경기에서 모두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유니폼에 세 번째 '별'을 아로새겼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냐고 묻자 김다인은 "지난 시즌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긴 했지만,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1위 싸움을 해야 했다. 올 시즌은 정규리그 1위는 놓쳤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 이미 순위가 결정돼 여유롭게 치르고 있다. 그래서 체력적인 부담은 덜 한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 세 팀이 '빡' 붙는 느낌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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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의 목표는 당연히 챔프전 2연패. 다만 전력 보강 요소가 딱히 없었다. 외인 모마 바소코(카메룬)과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태국)과 재계약하며 2년째 동행을 이어갔고, 내부 FA였던 정지윤을 3년 총액 16억5000만원을 안기며 눌러앉히며 전력 누수를 막은 게 최선이었다.


그 영향일까? 2021~2022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GS칼텍스에서, 지난 시즌부터 2년째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모마는 V리그 4시즌 중 올해가 가장 공격 지표가 낮다. 공격 성공률도 40.82%로 40%에 턱걸이하고 있고, 공격 효율은 27.30%로 4시즌 중 유일하게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확실히 예년에 비해 위력이 반감된 모습이다.


김다인은 이어 설명했다. “시즌 초반부터 낮고 빠르게 가려고 했는데, 매번 완벽한 세팅 속에 플레이를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 부분에서 다른 공격수들이나 모마가 시즌 중에 혼돈이 많이 왔던 것 같다. 찾고, 찾고, 또 찾고 하는 과정이다. 지금은 딱 한 타이밍을 픽스를 해서 플레이오프까지 그렇게 맞춰가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수원=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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