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전화 걸어 황희찬 오라!"..."HWANG, 후회 중일 것"→또다시 기회 열리나 '데 제르비, 그린우드 외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슨 그리운드가 로베르트 데 제르비에게 공개 저격을 당했다.
데 제르비는 랑스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나는 그가 마르세유로 합류하길 원했다. 부임 전부터 가장 먼저 연락했던 선수였다. 그의 아버지와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나는 누구보다 그를 존경하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할 수는 없다"라며 "나는 그린우드에게 더욱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일관된 경기력, 희생, 결단 등 지금보다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메이슨 그리운드가 로베르트 데 제르비에게 공개 저격을 당했다.
마르세유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현재 마르세유는 리그 25경기에서 15승 4무 6패(승점 49)로 2위에 올라와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 아래 순항하고 있으나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격차는 16점까지 벌어졌다.
주요 일전을 치르기에 앞서 마르세유의 스타팅 라인업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마르세유는 에이스 메이슨 그린우드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과감한 선택을 단행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를 명단에서 제외한 배경은 영국 '미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매체는 9일 보도를 통해 "데 제르비는 그린우드의 최근 경기 태도 및 노력 부족 등의 면모를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로 선발에서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는 랑스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나는 그가 마르세유로 합류하길 원했다. 부임 전부터 가장 먼저 연락했던 선수였다. 그의 아버지와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나는 누구보다 그를 존경하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할 수는 없다"라며 "나는 그린우드에게 더욱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일관된 경기력, 희생, 결단 등 지금보다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린우드는 마르세유가 황희찬과 함께 저울질하던 공격수다. 지난해 7월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은 울버햄튼 구단이 황희찬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그는 마르세유 보드진이 설정한 공격수 리스트에 포함됐다. 데 제르비도 이를 확인했다. 여기엔 그린우드도 포함됐다. 데 제르비 감독은 그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 '더선'은 당시"데 제르비 감독은 황희찬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마르세유로 합류할 것을 설득했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다만 황희찬은 이를 거절했고 마르세유는 그린우드를 택했다. 이를 두고 현지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울버햄튼에서 보내는 미래엔 그림자가 드리웠다. 지난여름 마르세유가 보낸 2,100만 유로(약 331억 원) 제안을 거절한 것을 두고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만일 데 제르비 체제 아래 그린우드가 흔들린다면 다시금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데 제르비는 과거 여러 차례 황희찬을 고평가했다. 또한 데 제르비와의 관계와는 별개로 그린우드는 최근 다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풋 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손흥민, 이강인, 양민혁, 양현준 포함..홍명보호, 3월 A매치 2연전 치를 명단 발표
- 로버츠 감독 ''김혜성, 도쿄행도 미지수'' 충격 통보, 2타점+멀티 출루 활약에도 또 '마이너 시작'
- '英 매체 깜짝 보도' 이강인, PSG 떠나 토트넘 간다…''최우선 영입 목표→이적료 630억''
- '충격' 승부조작에 사기 혐의까지...몰락한 '삼성 왕조 황태자' 윤성환, 빚 안 갚아 감옥행
- '충격' 로버츠 이미 일본행 명단 확정했나...김혜성 경쟁자 아웃맨, ''일본 간다는 말 들었다'' 확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