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별거설’ 송일국, 삼둥이 추억 가득한 송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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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많은 추억을 쌓고 정들었던 송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허영만과 인천 송도 국제도시로 떠났다.
송도 사랑이 넘치는 송일국의 이야기를 듣던 허영만이 "그런데 왜 이사했냐"며 따져 묻자, 송일국은 "아내의 직장 따라 이사를 갔다. 공무원 발령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하며 멋쩍은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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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허영만과 인천 송도 국제도시로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송일국을 ‘송도의 성자’, ‘송도의 아빠’라고 소개했다.
송일국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송도에서 거주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송일국은 “송도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도시라고 자부한다”며 송도 자랑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오기 전엔 송도가 개발이 덜 됐고 미분양도 많았다. 그런데 제가 방송하면서 미분양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한 걸로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송일국은 아내와 별거 중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일국은 MC 서장훈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이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송일국은 바로 “네”라고 대답하며 “아내가 방송을 볼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는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겠다고 하더라”며 씁쓸해했다.
또 “아내가 지방 발령이 났을 때 기뻐했다는 말이 있다”고 서장훈이 언급하자, 송일국은 “누가 그러냐? 아니다”라며 “아내가 지방 발령 났다니까 (유튜브) 가짜 뉴스에 ‘별거’ 이런 게 있던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 원칙은 식구가 다 같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아내가 지방 발령받았을 때 제가 뮤지컬 작품 두 개를 하고 있어서 함께 못 갔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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