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9타수 무안타’ KIA 위즈덤, 실전 적응력은 아직…최적 타순 찾기 급선무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34)이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위즈덤은 10일 창원NC 다이노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위즈덤은 2025시즌을 앞두고 KIA가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타자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455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위즈덤은 빅 리그에서 88홈런을 때린 거포형 내야수다. 2021~2023년까지 매 시즌 20홈런 이상 때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KIA는 위즈덤을 영입하기 위해 기존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했다.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 92득점 등의 준수한 성적을 남기며 팀의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KIA는 팀 장타력과 1루수 전력 보강을 위해 과감하게 위즈덤에게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위즈덤 영입으로 KIA는 오랜 고민이던 주전 1루수 고민을 해결했다. 여기에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등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10일까지 팀이 원하는 시나리오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위즈덤은 10일 경기에서 1회초 첫 타석 포수 파울 플라이, 3회초 두 번째 타석 2루수 플라이, 5회초 3번째 타석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7회초 4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대주자 박정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위즈덤은 8~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10일 경기를 포함해 시범경기 3경기 성적은 9타수 무안타다.
KIA로선 위즈덤의 최적 타순을 찾는 게 급선무다. 롯데와 경기에선 5번, NC와 경기에선 4번타자로 나섰지만, 아직까진 어느 자리에서도 팀이 기대했던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위즈덤이 안정적으로 제 몫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10일 경기에 백업을 대거 내보낸 KIA는 NC에 3-6으로 졌다. 선발 등판한 신인 김태형이 2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선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이우성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번아웃 고백 “몸이 못 버텨, 계속 아프고 면역력도 약화” (요정재형)
- “섹시해” 강예원, 소개팅남과 밀착…향수 공감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이영자♥황동주, 결혼설 재점화…가족 허락까지 “이미 형부” (오만추)[TV종합]
- 서장훈 재산 3조? 성훈, 대부분의 지출이 ‘뜻밖이네’ (미우새)
- 김종민 40억 신혼집 결국 포기…예비신부와 위기 ft.女후배 선물 (미우새)
- 송해나 비키니 자태 미쳤다, 군살 제로 ‘갓벽 몸매’ [DA★]
- 이다희 눈물 쏟았다, 공허함 사무쳤네 (구기동 프렌즈)
- 이영애 점프샷 못 참지!…동료 여배우들도 난리 [DA★]
- 김보민, 김남일에 180억 청구했다…“돈만 벌면 외조 아냐”
-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궁합 최고”…신혼 근황 깜짝 (괴담노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