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국 사태로 87체제 깨져…이재명 우리 모두에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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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87년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론'을 재차 내세우면서 "서로 절제하는 게 전제가 됐기 때문에 87체제가 유지된 것인데 조국 사태 이후 깨졌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본심이라는 게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결정적일 때는 툭툭 튀어나오지 않나. 위험하다. 우리 모두에게 위험하다"며 "위험한 세상이 오는 것을 한마음으로 막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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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세상 오는 것 한마음으로 막는 게 중요"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부산 부산진구 영광도서 8층에서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2025.03.10.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newsis/20250310192026453vmbo.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87년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론'을 재차 내세우면서 "서로 절제하는 게 전제가 됐기 때문에 87체제가 유지된 것인데 조국 사태 이후 깨졌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원래 헌법에 계엄과 탄핵이 있었지만 안 썼다. 부부 싸움을 하더라도 옆에 있는 식칼을 던지거나 프라이팬을 휘두르진 않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국 사태 이후) 많은 군중으로 거리를 메우면 틀린 얘기를 하더라도 밀어붙이는 탈진실의 시대가 왔다"며 "그 공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이런 혼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우리가 또 겪을 것인가. 이런 일을 절대 다시 겪을 수 없다는 국민들이 많이 있고, 대부분 그렇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엔 시대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나까지만 해 먹고 다음부터 하자. 이래서는 시대를 바꿀 수 없다"며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욕심보다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구시대를 닫겠다는, 궂은일을 하겠다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그것이 시대를 바꾸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될 것"이라며 "많은 중요한 임무를 하겠다는 사람들은 그런 각오와 약속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명계·검찰 내통' 발언을 겨냥해서는 "(21대 국회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킬 때 법무부 장관으로서 설득 작업을 했다"며 "자기가 속한 당에 있는 의원들이 검찰과 내통했다며 이 사람들을 쳐낸 것을 공공연히 얘기하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건 튀어나온 말"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본심이라는 게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결정적일 때는 툭툭 튀어나오지 않나. 위험하다. 우리 모두에게 위험하다"며 "위험한 세상이 오는 것을 한마음으로 막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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