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수성 날개 달까?’ DB 오누아쿠, 정관장 상대로 복귀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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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누 오누아쿠(29, 202cm)가 돌아온다.
DB 관계자는 "2월 27일에 시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회복기를 가진 뒤 준비를 해왔다. 뛰면서 숨이 찰 수도 있고, 컨디션도 어떨지 모른다. 하지만 경기를 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오누아쿠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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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1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맞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DB가 승리한다면 6위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DB에는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오누아쿠가 돌아온 것. 오누아쿠는 지난달 13일 부산 KCC와의 홈 경기 도중 호흡 곤란 및 현기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평소 부정맥 증상이 있었기 때문.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동안 미국으로 향한 오누아쿠는 현지에서 부정맥 시술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시술을 받은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회복에 집중한 그는 정관장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현재 경기를 뛸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한다.
DB 관계자는 “2월 27일에 시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회복기를 가진 뒤 준비를 해왔다. 뛰면서 숨이 찰 수도 있고, 컨디션도 어떨지 모른다. 하지만 경기를 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오누아쿠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오누아쿠는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평균 26분 24초를 뛰며 15.7점 10.1리바운드 3.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높이를 앞세워 DB의 골밑을 지켰다. 그가 돌아오면서 DB는 6위 수성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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