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정체' 네이버웹툰의 고육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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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웹툰 사업을 이끄는 자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광고 사업을 강화한다.
1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주주 서한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에선 소비자가 광고와 유료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데 익숙하다"며 "웹툰에선 Z세대의 참여도(이용률)가 높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상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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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 광고' 강화로 돌파구
네이버의 웹툰 사업을 이끄는 자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광고 사업을 강화한다. 유료 콘텐츠 수입이 정체했기 때문이다. 1억6000만 명 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를 대상으로 광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주주 서한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에선 소비자가 광고와 유료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데 익숙하다”며 “웹툰에선 Z세대의 참여도(이용률)가 높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상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광고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광고 매출은 1억6610만달러(약 2415억원)로 1년 전보다 14.2% 증가했다.
그동안 웹툰업계에선 광고 사업에 소극적이었다. 광고가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유료 콘텐츠에 광고를 노출하면 이용자 반발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광고 사업에 고삐를 당기는 건 매출 증대를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유료 콘텐츠 부문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5.3%에 그쳤다. 유튜브, 틱톡 등 다른 플랫폼과의 경쟁 때문에 지난해 네이버웹툰의 국내 시장 MAU는 2440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줄었다.
매출 증대와 록인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광고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엔 소비자가 웹툰처럼 즐길 수 있는 광고 콘텐츠를 내놓았다. 일본 게임사 캡콤과 관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툰 창작 이벤트를 펼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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