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지시로”… 원헌드레드, 더보이즈 팬덤 근조화환 훼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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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 팬덤이 제대로 뿔이 났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사옥 앞에서 근조화환 및 트럭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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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보이콧에 이용당해” 정면 비판
“차가원 측 남성, 화환 넘어뜨리고 훼손” 주장
“세워도 또 부술것” 협박도… 소속사 묵묵부답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더보이즈 팬덤이 제대로 뿔이 났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사옥 앞에서 근조화환 및 트럭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소속사 측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근조화환을 짓밟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갈등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근조화환에는 ‘방송이 이빨이냐, 다 빼게’, ‘귀사의 무책임한 행보와 무능력한 운영에 명복을 빕니다’, ‘여기 소속 가수가 하나인가요? 더보이즈 피해주지마’ 등 격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는 최근 원헌드레드가 산하 레이블인 아이앤비백 소속 가수 시우민의 KBS ‘뮤직뱅크’ 출연 불발을 이유로 이무진, 이수근 등이 KBS 프로그램을 펑크내는 등 고의적으로 보이콧에 들어가면서, 컴백을 앞둔 더보이즈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우려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펼친 시위다. 더보이즈는 오는 17일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더보이즈 팬덤 측은 “원헌드레드는 KBS 보이콧을 철회했지만 SBS ‘인기가요’에 대한 보이콧은 여전한 상황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불투명하고 감정적인 대응에 팬들의 분노가 여전하다”며 “특히 더보이즈는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보이콧에 이용당해 정규 3집 컴백 과정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팬들은 그동안 행해진 원헌드레드의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행보에 강경한 입장을 전달하고자 예정대로 근조화환 및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덤 측은 “회사의 민원을 받고 출동한 구청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철수했다”며 “이후 차가원 회장의 지시로 남성 두 명이 화환을 넘어뜨리고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회사에 청구할 거면 청구해라’, ‘다시 세워도 또 부술거다’ 등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팬덤에 따르면 다시 세운 화환을 또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팬덤 측은 또 “화환을 쓰러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보안팀에서 트럭 기사님께 차량 LED를 30분만 꺼줄 수 없냐 사정했으나 저희 측에서 거절했다”고 전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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