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데뷔전 치른 한화 폰세 “감정 표출 좋아해, 마운드서 최선 다해 싸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폰세가 시범경기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 폰세는 3월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다.
새 리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폰세는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조금 감정적인 선수다. 그래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폰세가 시범경기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 폰세는 3월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폰세는 4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BO리그 공식경기 데뷔전이었던 이날 폰세는 강렬한 첫 선을 보였다.
폰세는 "기분도 좋고 몸상태도 굉장히 좋다"고 웃었다. 폰세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하루하루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투심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폰세는 "투심을 더 연마해야 할 것 같다. 오늘 투심이 원하는 곳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폰세는 이날 6가지의 구종을 구사했다. 그야말로 팔색조 투구였던 것. 포심과 투심, 커브,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까지 구사한 폰세는 "오늘은 직구(포심)의 로케이션이 좋았던 것 같다. 시속 153km까지 나온 것도 좋다"고 이날 피칭을 돌아봤다. 폰세는 "빠른 공을 던진 것도 좋지만 수비들이 많이 도와줬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피치클락에 대해서는 "좋다"며 "왜 피치클락이 도입되는지 안다. 왜 경기를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지도 이해하고 있다. 1초 1초를 잘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도 빠른 경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새 리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폰세는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조금 감정적인 선수다. 그래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폰세)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벌써 둘은 아픈데..양키스 성적 키 쥔 ‘1980년대생’ 노장 3인방, 어떤 시즌 보낼까[슬로우볼]
- ‘노인정’ 다저스와 ‘약체’ 양키스? 지난해 WS서 맞붙은 두 팀, 올해는 동반하락?[슬로우볼]
- 예전의 꾸준함은 아니지만..‘계산 서는 베테랑’ 퀸타나, 밀워키와 함께 재도약?[슬로우볼]
- 이제는 무스타커스 차례..또 떠난 ‘2015 KC 우승 주역’, 한 걸음 더 추억 속으로[슬로우볼]
- 희망 봤는데 부상에 발목..‘명예 회복’ 필요한 베닌텐디,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성공사례 단 한 명도 없는데..‘마이너리그 시작설 솔솔’ 김혜성의 운명은?[슬로우볼]
- 특급 스타 품었지만 고민은 여전..보스턴의 ‘내야 포지션 정리’ 결론은?[슬로우볼]
- ‘아라에즈 이상’ 될 수도 있었는데..부상에 또 가로막힌 ‘왕년 특급 기대주’ 마드리갈[슬로
- 200홈런 거포도 특급 기대주도 반등해야 산다..화이트삭스 캠프 1루 경쟁, 승자는?[슬로우볼]
- 결국 문제는 ‘건강’..2025시즌 메이저리그, 어떤 대기록들 나올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