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추진…처리용량 2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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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1일 하수처리 용량을 기존 3만㎥/일에서 6.1만㎥/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낡은 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 증가에 따른 처리 용량 향상을 위해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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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에 대규모 공원 및 문화시설 등 시민 위한 편의시설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최종보고회 열어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1일 하수처리 용량을 기존 3만㎥/일에서 6.1만㎥/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고효율 기기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처리 중에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약 32.3%까지 달성하도록 한다. 또,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입찰안내서상에 목표 방류 수질을 B.O.D 3.0mg/L, TOC 10.0mg/L 등으로 설정하는 등 강화된 수질 성능을 보장하도록 하고, 악취 배출 기준을 법적 배출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사업의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입찰안내서에 반영할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과천시는 낡은 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 증가에 따른 처리 용량 향상을 위해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문화시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 환경 보호와 기업 활동 지원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라며 "과천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대비해 최신화된 시설을 전면 지하화하여 구축하고, 상부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오는 4월 중 기본계획 자문 및 입찰안내서 심의를 거쳐 6월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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