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광규 치질 수술에 웃참 실패 “이제야 알았다” (핑계고)
김희원 기자 2025. 3. 10. 13:52

방송인 유재석이 김광규의 치질 수술 소식에 폭소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포켓형은 핑계고ㅣEP.7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 김광규에게 “여기(수술부위)는 괜찮나. 수술한 지 꽤 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괜찮다. 그런데 오래 있으면 아프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핑계고’에서 그렇지 않아도 광규 형 모시자고 해서 연락해 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얘기는 안 하시는데 수술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어디 아픈 거냐고 물었더니 ‘거기서도 이야기는 안 하고 말을 빙빙 돌리신다’고 말했다”며 폭소했다.
알고 보니 김광규는 항문 질환에 대한 수술을 받았었다고. 유재석은 웃긴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지금 알고 보니 치질 수술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광규는 “군대 생활 겨울 훈련 받다가 생긴 건데 너무 아프다. 처음에 보름은 너무 힘들었다. 밥을 잘 안 먹게 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주변에 항문 질환 때문에 수술하신 분들이 많다”며 “그런데 내가 웃은 건 이제야 형님이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알게 돼서다. 전화를 드려야 하나 걱정했더니 거기서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일부러 전화를 안 했다. 도넛 모양 방석을 알고 계시길래 지금 알게 된 거다. 알리고 싶지 않아하시는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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