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드로낙, 셰리캐스크 위스키 '마스터스 앤솔로지' 출시

이광호 기자 2025. 3.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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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운포맨은 오늘(10일)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셰리 캐스크는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오크통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곳에 위스키를 숙성하는 경우 그 향이 배며 독특한 풍미를 냅니다. 

더 글렌드로낙은 '셰리 몬스터'라는 별명이 있는 브랜드로, 고품질의 셰리 캐스크를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란 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제품을 뜻합니다. 반대로는 여러 증류소에서 원액을 받아 마스터 블렌더가 조합한 블렌디드 위스키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오드 투 더 밸리', '오드 투 더 엠버스', 그리고 '오드 투 더 다크' 등 3종입니다. 

각각 양조장의 계곡과 증류소의 불, 밤의 보상을 상징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밸리 제품의 도수는 46.2%, 엠버스는 48.4%, 다크 제품은 50.8%입니다.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하며 중저가 위주의 무연산 제품을 단종시킨 뒤 12년과 15년, 18년산 제품만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무연산 제품 3종이 추가된 겁니다. 

다만 이전과 같은 저숙성 제품을 활용한 건 아니라는 게 브라운포맨 측 설명입니다. 

브라운포맨 관계자는 "오드 투 더 밸리도 12년산보다 더 고품질로 기획됐다"며 "위스키 애호가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라인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밸리 제품은 과실향을 강조한 제품으로, 블랙베리와 구운 사과 크럼블의 풍미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엠버스는 이른바 '소독약 냄새'로 유명한 피트 위스키 제품으로,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출시된 피트위스키입니다. 

브라운포맨 관계자는 다만 "라가불린이나 탈리스커 등 아일라에서 자란 피트와 달리 글렌드로낙에는 하이랜드에서 자라는 피트가 사용됐다"며 "상대적으로 요오드향이 줄고 스모키향이 더 늘어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크 제품은 가장 고가로 책정된 제품으로, 앞선 제품보다 초콜릿 향이 더 강조됐습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마스터스 앤솔로지는 약 200년 전통의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와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의 이야기가 깃든 특별한 컬렉션"이라며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과 함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제품의 판매는 이번주 중 데일리샷 앱을 통해 시작됩니다. 이외에 각지의 위스키바 등에서도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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