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 복귀 임박하자 전성현 이탈, 완성체는 언제?

이재범 2025. 3.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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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몸 상태를 봐서 5대5를 해보려고 한다. 전성현이 이탈을 했다. 골멍이 들어서 2~3주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

두경민과 전성현이 완벽한 몸 상태를 회복한다면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충분히 씻고 남을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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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두경민 몸 상태를 봐서 5대5를 해보려고 한다. 전성현이 이탈을 했다. 골멍이 들어서 2~3주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

창원 LG는 지난 시즌과 완전 다른 팀으로 변신해 2024~2025시즌을 맞이했다.

건강했던 이관희와 이재도를 내보내는 대신 부상을 안고 있는 두경민과 전성현을 데려왔다.

두경민과 전성현이 완벽한 몸 상태를 회복한다면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충분히 씻고 남을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두경민과 전성현 모두 이번 시즌 내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두경민은 6경기, 전성현은 37경기를 뛰었다.

전성현은 결장경기가 적지만, 평균 19분 23초 출전해 7.3점 3점슛 성공률 34.6%(65/188)를 기록했다. 3점슛 평균은 1.8개. 전성기보다는 아직 부족하다.

LG는 아셈 마레이, 유기상 등 다른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쳤음에도 27승 16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외부에서 재활을 하던 두경민이 2월 중순 팀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6라운드에서는 완성체를 기대할 수 있었다.

두경민은 슈팅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최근 D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LG에서 잡고 있었던 두경민의 복귀 예상 시점은 20일 원주 DB와 홈 경기였다.

18일 KT와 D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두경민의 경기 감각을 확인한 뒤 6라운드 출발점인 DB와 맞대결부터 두경민을 출전시키려고 했다.

그렇지만, 전성현이 오른 무릎이 좋지 않아 9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결장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소노와 경기를 앞두고 “경민이 몸 상태를 봐서 (14일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5대5를 해보려고 한다. 성현이가 이탈을 했다. 골멍이 들어서 2~3주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픈 선수들이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게 아니라서 빨리 돌아와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안 다치고 6라운드까지 잘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골멍 부상은 예상보다 복귀가 늦어지곤 한다. 4주 진단을 받았던 유기상도 7주 만에 돌아왔다.

전성현이 빨리 돌아와야 LG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완성체로 손발을 맞추며 플레이오프까지 대비할 수 있다.

유기상은 “좋은 선수들이 많고 자신감이 있지만, 다 이길 거 같다는 건 자만이다. (부상 선수들이) 다 들어와서 (경기를) 한 게 거의 없었다. 많이 맞춰보고 초반에 뻑뻑할 수 있다”며 “베테랑 형들이 많으니까 이타적으로 하면 중요한 경기에 가서 자신감이 생길 거다”고 완성체가 된다고 해도 손발을 맞추는 경기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LG는 두경민과 전성현을 영입하며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을 더 바랐다.

두 선수는 LG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걸 언제부터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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