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4 누르면 카카오 택시 호출 가능해진다
송은아 2025. 3. 10. 11:05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지 않아도 02-114를 누르면 카카오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KTis는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는 고령층 등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가 전화통화로 카카오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먼저 ‘02-114’에 전화를 걸어 출발지, 목적지 등을 말하면 114 상담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를 대신 호출해준다. 차량 호출 후 택시가 배차되면, 차량번호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해 고객이 택시에 탈 수 있도록 돕는다.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이며,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서울인 경우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올해 내에 차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114 상담사의 택시 호출 편의성을 위해 웹 기반 호출 시스템을 구축한다. KTis는 이용 고객과 상담사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KTis 마케팅본부 박우식 본부장은 “114번호안내서비스는 최근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시니어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모빌리티 분야에서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상생 활동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증금 20만원 창고방서 ‘회당 3500만원 제왕’으로, 장민호의 24년
- 166억 빌딩이 152억 되기까지…노홍철, 현금 2억 들고 강남 건물주 바꾼 계산법
- 강남 떠나 송도 ‘7억 학비’ 베팅, 이시영·장윤정·현영이 선택한 미래
- 22세에 연예인 소득 1위…하춘화 200억 기부 이끈 아버지의 한마디
- 장나라 “내 돈 아니다”…통장에서 ‘200억원’ 비워낸 ‘24년 진심’
- ‘백지수표’ 대신 ‘증명’을 택했던 축구 레전드…그래서 박지성의 말은 무거웠다
- ‘케이팝데몬헌터스’ 연기한 이유가 있었다…아덴 조와 이재가 사랑한 한국
- 양수경 “널 낳지 못해 미안해”…이혜영·박영규, 가슴으로 품은 자녀 이야기
- 30억 빚에 반지하 생활까지…절망 딛고 다시 일어선 이훈·이혜영·김지연
- 박정수 “내 연기는 반세기 기다렸는데, 왜 돈(삼전 주식)은 조급했을까”…‘8천만원’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