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단기 노동자 지원과 직업훈련 강화하기로

박석호 2025. 3.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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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초단기 노동자 지원과 직업훈련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왕샤오핑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은 9일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민생 부분 기자회견에서 올해 총 1,22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노동시장에 뛰어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은 우선 이주 노동자와 실업 상태의 대학 졸업자, 실업자 등을 중심으로 매년 천만명에 대해 직업훈련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직업훈련은 첨단 제조산업과 신기술, 노인 돌봄 등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서 일자리 수요는 많지만, 공급 불일치로 인해 상당수 일자리가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프리랜서, 음식 배달 기사,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인,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왕 부장은 "일자리가 유동적으로 바뀌고 유연한 고용을 선택하는 근로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간에 사회보장 혜택을 옮겨서 받는 것이 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초단기 노동자는 2억명으로, 중국 전체 노동자의 23%를 차지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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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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