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은 드라마를 찢어 [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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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3월 7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폭싹 속았수다' 1회를 장식한 것은 이런 광례의 독한 모성애와 엄마를 향한 애순의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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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염혜란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3월 7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1960년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70년 세월을 담아낸 드라마는 1960년, 제주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 전광례(염혜란 분)와 그의 딸 애순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애순의 아버지인 첫번째 남편은 투병 끝에 죽고 두번째 남편 염병철(오정세 분)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두고 있는 전광례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억척같이 살아가는 인물이다. 손해 보기 싫어하고, 다른 해녀의 타박에 성질을 내며 배로 돌려주는 독한 모습은 모두 자식들을 위한 것.
똑똑한 딸 애순이 제대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 괜히 모진 말을 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지 않았던 광례는 애순의 효심 가득한 시에 눈물을 흘리고, 결국 작은 아버지에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딸을 데려온다. 어떻게든 애순의 꿈을 돕고 싶은 광례는 딸을 위해 밭을 갈고 선생님에게 고개를 숙이고 봉투를 건네며 최선을 다한다.
"내가 가난하지 니가 가난한거 아니야. 쫄아붙지마. 너는 푸지게 살아"라는 광례의 말은 꿈 많고 똑똑한 딸 애순을 향한 엄마의 진심. 억척같은 삶에 죽음이 드리운 후에는 애순에게 "엄마 죽으면 바로 이 집 나가. 염씨들 식모되지 말고 이 집 나가"라는 유언 같은 말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애순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폭싹 속았수다' 1회를 장식한 것은 이런 광례의 독한 모성애와 엄마를 향한 애순의 효심. 이 모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이 '폭싹 속았수다'에 애정을 가지고 연착륙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배우 염혜란의 연기가 돋보였다. 염혜란은 그동안 '더글로리, '마스크걸' 등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적은 분량에도 미(美)친 존재감을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명랑한 얼굴로, 아들에 대한 복수로 미쳐가는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안쓰러움을 주기도 섬뜩함을 안기기도 하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왔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딸의 꿈을 꺾지 않고 응원하고 속에 다정한 마음을 품고 있는 억척스러운 엄마의 얼굴을 완벽히 표현했다. 광례를 만난 염혜란은 억지로 신파를 쥐어짜지 않아도 눈물샘을 자극하고 때론 웃게 하며 응원하게 만드는 연기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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