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韓日 희비 엇갈렸다…'방출설' 이강인 부진→'재계약' 미나미노는 '5경기 4골 2도움' 신바람

배웅기 2025. 3.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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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과 미나미노 타쿠미(30·AS 모나코)의 희비가 엇갈렸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2024/25 리그 1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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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과 미나미노 타쿠미(30·AS 모나코)의 희비가 엇갈렸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2024/25 리그 1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이날 이강인이 지난달 16일 툴루즈전(1-0 승리) 이후 약 3주 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강인은 올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이래 입지가 좁아졌고, 3경기 연속 늦은 시간 교체 출전하는가 하면 리버풀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0-1 패)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설상가상으로 렌전에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93%, 리커버리 5회, 드리블 성공 2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찬스 메이킹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현지 매체의 비판은 피해 갈 수 없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평점 4를 부여, "이강인은 공격적으로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며 혹평을 내렸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기술적으로 정교했지만 존재감이 부족했다"며 평점 5.5를 매겼다.


반면 미나미노는 8일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펼쳐진 툴루즈와 2024/25 리그 1 25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 미카 비어레스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재계약 축포'를 쐈다.

비록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3을 챙기는 데 실패했지만 아디 휘터 감독은 미나미노의 물오른 득점력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최근 모나코와 2년 재계약을 맺은 미나미노는 지난달 15일 낭트전(7-1 승리) 1골 2도움을 시작으로 5경기 4골 2도움을 폭발하며 휘터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미나미노 역시 모나코와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휘터 감독은 나의 강점을 살려 득점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팀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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