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더 오를 수도"...철강·알루미늄 관세도 예정대로

홍상희 2025. 3. 10. 06: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로 다음 달 2일부터는 각국에 상호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상무장관도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가 현지시간 12일부터 시작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이후 자동차 한 달 유예를 발표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는 예정대로 다음 달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 자동차 업체들을 4월 2일까지 돕고 싶었을 뿐입니다. 4월 2일부터 모든 것은 상호적이 될 거예요. 그들이 부과하는 대로 우리도 부과할 겁니다. 매우 큰 거래입니다.]

관세는 물론 규제 등 비관세 장벽에 상응해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가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관세는 시간이 지나면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올라갈 거예요. 그들은 미국으로부터 돈을 빼돌려 왔어요. 우리가 하는 일은 그 중 일부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관세정책 시작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는 지적에는 그렇게 많이 떨어진 건 아니라면서 강한 미국을 위해 엄청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런 것을 예측하는 건 싫습니다. 우리가 하는 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에 과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기간이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로 예고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부과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 제품에 대한 250% 관세가 4월 2일부터 부과될 것이라고 말한 뒤, 철강·알루미늄 관세 일정도 재확인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는 펜타닐 미국 유입이 중단된다면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