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20대 '쾅'…불길 휩싸인 택시 안 시신 발견

김상민 기자 2025. 3. 1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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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3시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는 불길에 휩싸였고, 택시 기사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추돌 사고를 낸 A 씨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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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3시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는 불길에 휩싸였고, 택시 기사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추돌 사고를 낸 A 씨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때 택시에서 난 불이 인근 건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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