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조용한 밤 보내고 휴식"…4주째 삼종기도 불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렴으로 즉위 이후 최장기간인 24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9일(현지시간) 오전 밝혔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황청은 "지난 몇 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교황의 삼종기도 메시지는 서면으로만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교황이 입원한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쾌유 기원하는 수녀들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yonhap/20250309180829079fkbl.jpg)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폐렴으로 즉위 이후 최장기간인 24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9일(현지시간) 오전 밝혔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황은 지난 3일 오후 두 차례 급성호흡부전을 겪은 뒤 전날까지 닷새간 추가적인 호흡기 문제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교황청은 전날 의료진의 소견을 인용, "교황이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점진적이고 경미하게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진이 교황의 치료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교황청은 "앞으로 며칠 동안 이러한 초기 호전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며 "예후는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고 지난달 14일부터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날로 입원 24일째다.
교황이 2013년 즉위 이후 최장기 입원하면서 매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주일 삼종기도 역시 4주 연속 주례하지 못하게 됐다.
교황청은 "지난 몇 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교황의 삼종기도 메시지는 서면으로만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탑건 교관·에일리언 함장' 배우 톰 스커릿 별세 | 연합뉴스
-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 연합뉴스
- [소셜+] "말 안 들으면 잡아갈 거야"…민속촌 '어둠의 오은영'을 만나다 | 연합뉴스
-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 연합뉴스
- 망상빠진 최충락…가방서 삐져나온 칼날에 체포될까 범행 시작 | 연합뉴스
- [사이테크+]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실제 새벽하늘 풍경일 가능성 커" | 연합뉴스
- 부산에 아직 미련 남았나…차단막 앞 배회하는 상어 '부캉이' | 연합뉴스
- 또 털릴 수는 없다…직접 무장에 나선 프랑스 상점주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불길보다 무서운 직업병…소방관 '일반순직'이 더 많은 이유는 | 연합뉴스
- 돈 받고 남의 집에 대변 뿌리고 낙서…'사적 복수' 일당 징역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