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신인상 포인트 처음 획득했는데..다케다, 우승으로 더 멀리 달아나

주영로 2025. 3. 9.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출신 다케다 리오(일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5개 대회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신인왕 경쟁에서 큰 격차로 앞서 갔다.

다케다는 9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이나, LPGA 블루베이 공동 33위
데뷔 2개 대회 만에 처음 신인상 포인트 획득
일본 상금왕 출신 다케다, 5번째 대회서 우승
신인상 포인트 293점, 경쟁자 추격 더 달아나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출신 다케다 리오(일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5개 대회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신인왕 경쟁에서 큰 격차로 앞서 갔다.

LPGA 투어 신인왕 랭킹 1위 다케다 리오. (사진=AFPBBNews)
다케다는 9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한 다케다는 신인상 포인트 293점을 획득해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다케다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상금왕을 차지한 강자다. 올해 신인으로 데뷔했지만, LPGA 투어 우승 경험도 있다. 작년 10월 일본에서 JLPGA 투어와 LPGA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을 제패했다.

일본에서만 통산 7승에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다케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예상대로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질주하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다케다는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8위를 기록하며 신인왕 랭킹 1위로 앞서 갔다. 이어 파운더스컵 공동 45위, 혼다 타일랜드 공동 9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 143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150점을 추가한 다케다는 293점을 획득해 경쟁자들과 격차를 더 벌렸다.

LPGA 투어 신인상은 대회별 성적에 따른 포인트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1위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순이며, 40위 10점, 41위부터 컷 통과 선수는 5점씩 받는다. 5개 메이저 대회에선 포인트가 두 배로 늘어난다.

신인상 경쟁자 윤이나는 첫 포인트 획득에 만족했다. 지난 2월 초 파운더스컵으로 데뷔한 윤이나는 컷 탈락해 신인상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1위에 올라 최종일 상위권 진입을 기대했지만, 공동 33위로 첫 신인상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

윤이나는 최종일 경기에서 초반부터 보기를 쏟아내며 순위 경쟁에서 밀렸다. 1번홀(파4)에 이어 3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했다. 6번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잃어 20위권 이하로 떨어졌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력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번홀(파4) 보기에 이어 12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해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데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끝낸 윤이나는 잠시 귀국해 휴식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해 27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예정된 포드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윤이나.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