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맞은 롯데 구승민, 다행히 큰 이상 없어…“타박으로 확인”[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5. 3. 9. 16:14

롯데가 시범경기 두번째날부터 가슴을 쓸어내렸다.
롯데 구승민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다가 타구에 맞고 강판됐다.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구승민은 첫 타자 홍종표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포수 손성빈이 후속타자 김규성 타석 때 주자를 잡으면서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갔다.
그런데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김규성이 타격한 3구째 볼이 구승민의 정강이로 향했다. 공은 정강이를 맞았고 구승민도 마운드에서 일어나지를 못했다. 트레이너가 그의 몸을 살폈고 구승민은 결국 교체됐다. 다행히 두 발로 직접 마운드에서 걸어내려왔다.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구승민은 정강이뼈 안 쪽에 맞았는데 큰 이상이 없는 것 같다”며 “타박상으로 확인되며 아이싱 치료 중이다. 아이싱 이후 이상이 없으면 별도로 내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승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2+2년 21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필승조의 역할을 맡는다. 때문에 부상은 금물이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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