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라이벌' 천안전 결의 다진 배성재 감독, "살기 위해 경기하자고 했다...손준호는 풀타임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성재 감독은 천안과의 라이벌 매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천안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성재 감독은 "지역적인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많이 이야기했고 더비라는 점에서 철저하게 준비했다. 우리집도 여기서 10분 거리다. 전술적 미팅할 때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경기하자고 말하면서 더비 중요성을 함축했다. 그동안 무패를 달렸고 영광스러운 승리들이 있었다. 오늘도 결과 떠나서 팬들이 재밌는 경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천안)]
배성재 감독은 천안과의 라이벌 매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충남아산FC는 9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은 1무 1패로 12위, 천안은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면서 13위에 위치해 있다.
충남아산은 기대와는 약간 다른 모습으로 시작했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승격을 꿈꿀 정도로 기세를 펼쳤지만, 마찬가지로 개막 후 2경기 승리가 없다. 김현석 감독이 전남으로 떠난 후 팀의 상승세에 일조한 배성재 수석 코치가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고, 많은 영입으로 주목받았지만 서울 이랜드에 1-2로 패배한 뒤 화성FC와도 1-1로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경기를 되돌아본 배성재 감독은 "수비에 대해서는 공격 진행하려다 상대에 볼 준 실수가 많았다. 그런 걸 줄이고 대응 방법과 밸런스를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두 팀은 각각 충청남도 천안시와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이다. 서로 '천안아산더비' 혹은 '아산천안더비'라고 부를 정도로 관계가 좋지 않다. 그간 두 팀 사이 여러 이야깃거리가 쌓인 만큼 팬들도 서로를 향한 감정이 상당하다. 치열한 싸움을 다툴 것이 예상되고 K리그에 흔치 않은 지역 더비이기에 팬들도 명승부를 기다릴 것이다.
천안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성재 감독은 "지역적인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많이 이야기했고 더비라는 점에서 철저하게 준비했다. 우리집도 여기서 10분 거리다. 전술적 미팅할 때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경기하자고 말하면서 더비 중요성을 함축했다. 그동안 무패를 달렸고 영광스러운 승리들이 있었다. 오늘도 결과 떠나서 팬들이 재밌는 경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으로서 천안과 라이벌 매치는 처음이다. 배성재 감독은 "전술과 전략적인 걸 기본적으로 봤고 우리가 어떻게 공략할지 준비했다. 3백 비대칭으로 넓게 썼는데 오늘은 좁혔다. 미들은 안정화를 위해 김정현이 신인이라 패기가 있지만 포지셔닝 벗어나는 부분이 있어서 김종석을 넣었다. U-22세 자원이 여의치 않아서 김택근이 첫 선발인데 활약 여부에 따라 데니손, 아담, 강민규와 전술적으로 교체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충남아산은 멘데스, 미사키, 세미르, 아담 등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했지만 이날은 데니손과 아담만 명단에 들었다. 이에 대해 배성재 감독은 "아직 시간 좀 걸릴 거 같다. 적응 문제와 몸상태가 완전치 않다. 빨리 나오면 다음 주 한 명 정도 더 나올 거 같고, 아니면 코리아컵 때 4명 다 볼 수 있을 거 같다. 그때 봐서 판단하겠다. 적응이나 팀 색깔 맞추는 부분에서 차이가 좀 있다"고 전했다.
손준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배성재 감독은 손준호의 상태에 대해 "화성전에서 손준호가 70분 뛸 수 있을 거 같다고 해서 보고 뺐다. 이후 미팅헀는데 더 뛸 수 있고, 풀타임 가능하다고 했다. 그때 손준호를 빼고 경기 흐름이 넘어간 거 같다. 오늘 특별한 일 없으면 풀타임 뛸 거 같다"고 손준호의 활용 계획을 밝혔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