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김두관 "尹 100% 파면돼…정권교체 위해 이재명 매불쇼 발언 사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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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 잠룡 일원인 김두관 전 의원(전 경남지사)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 혐의 재판 중 '구속 취소'를 계기로 "대통령 놀이도 일주일이면 끝날 거다. 저는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을 100% 의심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역설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내란수괴 윤석열이 자유인이 돼 길거리에서 손을 흔들었다. 졸지에 백주 대낮에 내란수괴가 연단에 올라 자기 탄핵 반대를 외치는 셀프 구명 연설을 듣게 생겼다. 내란공범 검찰의 윤석열 석방은 왜 정권을 교체하고 검찰을 개혁해야 하는지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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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100% 파면할 것, 내란 응징은 조기대선서 민주당 정권교체뿐"
"범민주 원팀 정권교체에 분열발언 절대 안돼…明 현명한 판단을"

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 잠룡 일원인 김두관 전 의원(전 경남지사)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 혐의 재판 중 '구속 취소'를 계기로 "대통령 놀이도 일주일이면 끝날 거다. 저는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을 100% 의심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역설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내란수괴 윤석열이 자유인이 돼 길거리에서 손을 흔들었다. 졸지에 백주 대낮에 내란수괴가 연단에 올라 자기 탄핵 반대를 외치는 셀프 구명 연설을 듣게 생겼다. 내란공범 검찰의 윤석열 석방은 왜 정권을 교체하고 검찰을 개혁해야 하는지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노하고 통탄할 일이다. 내란수괴가 활보하는 대한민국이라니, 생각도 못했다. 윤석열이 석방돼 계엄을 걱정하시는 분도 계신다"면서도 "걱정 마시라. 윤석열은 그냥 잠시 석방이지 업무복귀가 아니다"며 "이제 내란세력을 응징하는 건 파면 후 조기대선에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새로운 민주정부에서 내란공범 검찰을 정리하고, 윤석열도 제대로 재판을 받도록 해야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당내를 향해 "민주당이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선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고 '원팀'을 이루는 게 우선"이라며 "이후 범민주세력과 함께 후보단일화를 이루고 연합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결단해야 한다. 정권교체를 위해선 원팀이 돼야 한다. 특히 당내 분열 발언은 절대 안 된다"며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는) 매불쇼 발언에 대해 깨끗이 사과하고 연대와 통합, 연합과 승리의 길로 나서달라. 이재명 대표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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