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이 LPGA 3R 성적은?…김아림·이미향·윤이나·임진희·이소미·이민지·다케다리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가 8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1라운드 평균 73.310타, 2라운드 73.642타, 그리고 3라운드 72.582타를 쳤다.
셋째 날 5번홀(파4)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되면서 평균 4.405타가 나왔다. 이글 없이 버디 2개에 그쳤고, 보기 22개와 더블보기 5개가 쏟아졌다.
상대적으로 가장 쉽게 풀린 3번홀(파5)에선 평균 4.595타가 쓰여졌다. 이글 3개, 버디 35개가 터졌고, 보기는 2개에 그쳤다. 더블보기 3개와 트리플보기 이상도 1개 있었다.
한국의 김아림 혼자 작성한 5언더파(67타)가 3라운드 베스트 스코어였고, 2명이 써낸 9오버파(81타)가 이날 가장 많이 잃은 타수다.
컷 통과한 74명 가운데 사흘 중간 합계 9언더파(207타)를 작성한 신인 다케다 리오(일본)가 단독 1위에 올랐다. 작년에 일본에서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다케다는 LPGA 회원으로는 첫 우승을 노린다.
2년차 오스턴 김(미국)과 지지 스톨(28·미국), 그리고 루키 캐시 포터(22·호주)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7언더파)를 형성했다. 이들 3명은 첫 승 도전이다. 또한 셋 다 무빙데이 더블보기 하나씩 기록했다.
지지 스톨은 2024시즌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지난해 연말 Q-시리즈를 치러야했다. 작년 다우 챔피언십 단독 7위가 2024시즌 가장 좋은 마무리였고, 올해는 파운더스컵 공동 34위를 써낸 데 이어 두 번째 출격이다.
스톨은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 그리고 14번홀(파5) 더블보기로 4언더파 68타를 적으면서 6계단 도약했다.
오스턴 김은 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시작한 뒤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써냈다. 14번홀(파5) 버디에 힘입어 2언더파 70타를 쳤고, 두 계단 상승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캐시 포터는 지난달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한 뒤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이날 4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적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2라운드 때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2016년 블루베이 LPGA 챔피언 이민지(호주)와 현재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2024시즌 신인왕 사이고 마오(일본), 현재 일본의 톱랭커 후루에 아야카가 6언더파 공동 5위로 동률을 이뤘다. 4명 모두 유력한 우승후보들이다.
이미향은 무빙데이 3타를 줄여 6계단 상승한 공동 9위(5언더파)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아림과 윤이나는 공동 11위(4언더파)에 포진했다. 2018년 본 대회 우승자 가비 로페즈(멕시코),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미란다 왕도 같은 순위다.
1~2라운드에서 선두권을 달렸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하루에 4타를 잃어 공동 16위(3언더파)로 하락했다. 반면 새러 슈멜젤(미국)은 4타를 줄여 16계단 도약한 공동 16위가 됐다.
이소미와 루키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나란히 2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1타를 잃어 12계단 내려갔고, 야마시타는 4언더파 68타에 힘입어 20계단 올라섰다.
이소미와 함께 지난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임진희는 1타를 줄여 공동 23위에 위치했다.
유럽의 강호 셀린 부티에(프랑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이븐파 공동 26위다. 중국의 현역 간판 인뤄닝은 공동 31위(1오버파)에 자리했다.
전지원은 합계 1오버파를 쳐 공동 31위로,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23계단 미끄러졌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베일리 타디(미국)는 합계 2오버파 공동 39위다.
이밖에 지은희가 합계 4오버파 공동 51위, 이정은6와 박금강이 5오버파 공동 55위에 각각 위치했다. 장효준은 7오버파 공동 65위다.
다니엘 강(미국)은 하루에 4타를 잃어 공동 71위(8오버파)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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